지난 번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후 온 나라 아니 세계를 덥혔던 후끈한 혈육의 정들이 추석으로 이어졌습니다.
저는 지금 추석 귀경 고속버스를 타고 전라도에 내려와 있습니다. 저는 고향이 - 실은 고향의 개념이 없지만 - 서울이라 한번도 명절에 지방에 내려가 본 일이 없었는데 이번엔 중요한 일로 전라도 화순에 오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약간은 상기된 얼굴들, 반가운 인사들 - 예를 들어 할머니~~~ 오냐 내 새끼~~ 같은 - 을 직접 접하게 되었습니다. 그 어느때 보다도 마음이 푸근하고 사랑스런 미소를 짓고 싶어집니다.
... 그리고 이 마음을 .... 캘거리에 전합니다.
둥근 달처럼 풍성한 축복과 넘치는 사랑, 평강, 기쁨들이 모든 가정들위에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.
(지난 번 캘거리 방문때 '캘거리 중앙순복음교회' 성도님들께 받기만 했던 한 자매가 .... 감사함으로 ..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