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편 23편 전라도 버젼

아따! 여호와가 시방 나의 목자신디

나가 부족함이 있겄냐?

그분이 나를 저 푸러브른 초장으로 뉘어불고

내 뻐친 다리 쪼매 쉬어불게 할라고

물가시로 인도해뿌네!(어쩨스까! 징한 거......)

내 영혼을 겁나게 끌어 땡겨불고

그 분의 이름을 위할라고

올바러븐 길가스로 인도해부네(아따 좋은그......)


나가 산꼬랑가 끔찍한 곳에 있어도 겁나불지 않은 것은

주의 몽뎅이랑 짝데기가 쪼매만한 일에도

나를 지켜준다 이거여!

아따! 주께서 저 4가지 없는 놈들 앞에서

내게 밥상을 챙겨주시고 내 대그빡에 지름칠해 주싱께로

참말로 나가 기뻐블그마이......

내가 사는 동안 그 분의 착하심과 넓어브른 맴씨가

나를 징하게 따라당깅께로

나가 어찌 그 분의 댁에서 묵고 자고 안하겄냐....

(아따 좋은그.......)

알렐루야라고라... 아멘이라고라...


 

**시편 23편 경상도 버젼**


야훼가 내 목잔데 내가 머-가 부족할끼 있겠노?
 
마, 내사 더 이상 바라는 거 엄따!.
 
그 양반께서 나알로 시-퍼런 풀구디이에서
 
디비져누어 푸-욱 쉬라 카시고,
 
잔자아-난 시내까로 델꼬 가시며,

뒤졌던 내 영혼 도로 살려가꼬는,

마아, 어너 누구한테도 그 양반 욕 안 보이게로

 똑- 바로 살아라 카셨대이.

 들어가믄 마, 꼭 뒤질 것 같은 시-꺼먼 골짜구를 내가 걸어간대캐도
 
내가 간띠이가 퉁-퉁 부우가꼬 미친개이처럼
 
히죽거리고 돌아다닐 수 있는거넌,

 그 양바이 내한테서 안 떨어지고 바-싹 붙어서
 
내하고 꼭 같이 가시기 땜인기라!
 
그 양반 몽디이와 짝대기가 내를 따악- 지켜주시는데

 내가 머땜에 가시나처럼 벌벌 떨겠노?
 
내사 마, 맘 푸욱- 놓는기라!
 
우리 주인양바이 저 문디 같은 내 원쑤들 보는 앞에서
 
상다리 확- 뿌러지게 채래놓고,
 
나를, 마, 억쑤로 높이시고는,
 
어여 와서 배터지게 시일-컷 먹어라 카이,
 
아이고오! 와 이래 좋노?
 
내사 마 더 이상 원도 없대이!

 머가 더 필요하겠노?

내보다 더 부자고 행복한 놈 있으믄 나아보라캐라!
 
내 인생이 지아무리 골치아프고 복잡다캐도
 
그 양바이 내 인생 다- 책임져 주신다카이까네

나는 마, 어언 놈이 날 잡아죽인다캐도
 
그 양반 옆에 따악 달라붙어가꼬,
 
마, 절-때로 안 떠날끼고,
 
그 양반 집에서 팽생또록 살끼대이!
 
암! 내가 내 집 놔 놓고 어데 가겠노?

택도 없다!

 할렐루야아아-! 아멘이라카이~~~!
[출처] 시편 23편 전라도 버젼과 경사도 버젼..^^|작성자 야바걸